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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회 새로워"...2PM, 5년 군백기 끝 컴백을 맞이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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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회 새로워"...2PM, 5년 군백기 끝 컴백을 맞이하는 자세

입력
2021.06.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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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이 5년 만의 컴백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2PM이 5년 만의 컴백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2PM이 5년 만의 컴백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2PM은 28일 오후 정규 7집 'MUST'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실로 오랜만에 이들이 선보이는 새 앨범 'MUST'는 그룹 2PM의 본질을 담아낸 담백하면서 진정성이 높은, 제목 그대로 '꼭 들어야만 하는' 앨범을 목표로 한다.

2PM은 지난 2016년 발매한 정규 6집 'GENTLEMEN'S GAME' 이후 약 5년 만에 완전체 컴백에 나서게 됐다. 그 사이 해외 국적인 닉쿤을 제외한 멤버 전원은 군 복무를 마쳤다.

이날 닉쿤은 "멤버들이 군대를 다녀오기를 기다렸던 입장으로서 지금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컴백을 맞은 반가움을 전했다.

이어 우영은 "일단 저희 멤버들이 군 복무를 하는 동안 기다려 준 쿤형 너무 고생 많았고 고맙다"라며 "5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길었지만 막상 무대에 서고 인사드리려니 '엊그제 우리가 활동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더라. 편하면서도 기분좋은 긴장감으로 무대에 서게 됐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가장 마지막으로 전역한 준호는 "빨리 전역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그 사이 멤버들이 준비한만큼 따라가기 위해서 전역한 직후부터 정말 열심히 준비를 했다. 오늘로 전역한 지 딱 100일 정도 됐는데 시간이 참 빨리 흘러간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한 것을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준케이는 "2017년에 팬분들에게 했던 '돌아오겠다'라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다. 그동안 팬분들이 정말 많이 기다려주셨는데 감사하다. 설레고 기쁘다"라고 말했고, 찬성은 "오랜만에 컴백을 하는 것이 감회가 새롭다. 마음에 드셨으면 한다"라는 당부를 전했다.

또 택연은 "5년 만에 맞는 컴백인데 굉장히 긴장도 많이하고 설렜던 것 같다. 제가 가장 먼저 군백기를 시작해서 2021년에 모두가 군 복무를 마쳤는데 그 사이 '우리집'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역주행이라는 말도 들어봤다"라며 "그런 모습을 보면서 보다 좋은 모습과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오늘 발매될 이 앨범을 통해 그런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컴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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