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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전 인천 감독, 췌장암 투병 끝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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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유상철 전 인천 감독, 췌장암 투병 끝에 별세

입력
2021.06.07 21:29
수정
2021.06.0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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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월드컵 영웅' 유상철 전 감독이 췌장암 투병 끝에 7일 세상을 떠났다. 사진은 2019년 11월 30일 경남 창원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경남FC-인천유나이티드 경기에서 무승부로 1부 리그 잔류를 확정한 뒤 코칭스태프와 포옹하는 유상철. 연합뉴스

'한일 월드컵 영웅' 유상철 전 감독이 췌장암 투병 끝에 7일 세상을 떠났다. 사진은 2019년 11월 30일 경남 창원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경남FC-인천유나이티드 경기에서 무승부로 1부 리그 잔류를 확정한 뒤 코칭스태프와 포옹하는 유상철. 연합뉴스

'한일월드컵의 영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유 전 감독은 7일 오후 7시쯤 서울 아산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50세.

축구협회 고위 관계자는 "오후 8시쯤 유 전 감독 쪽을 통해 부고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협회는 장례식장이 정해지는 대로 유족과 상의해 부고를 낼 예정이다.

최동순 기자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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