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이 이욱 W재단 이사장과 오늘(5일) 결혼식을 올린다.
5일 벤과 이욱은 서울 모처에서 소규모로 결혼식을 올린다. 축가는 김태우와 2F가 맡았다. 두 사람의 가족, 친지만 모였으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된다.
앞서 벤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떨림"이라면서 "아쉽게도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축하해 주시는 마음 잊지 않겠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9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후 사랑을 이어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모임에서 인연이 시작됐다고. 이후 벤과 이욱은 공개 열애 1년 만인 2020년 결혼을 발표, 혼인신고를 했다.
벤은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이후 솔로로 전향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열애 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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