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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코로나 집단면역 잘 모르는 靑...내가 바로잡아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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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코로나 집단면역 잘 모르는 靑...내가 바로잡아 드렸다"

입력
2021.05.27 17:01
수정
2021.05.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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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날 있었던 청와대·정당대표 오찬 관련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날 있었던 청와대·정당대표 오찬 관련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대해 "내년 대선에 영향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익을 위한 외교 행사를 여권이 호재로 활용해선 안 된다는 의미다. "한미동맹이 강화되는 것을 보면서 시 주석이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게 제 개인적인 판단"이라고도 했다.

안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찬 간담회 내용을 소개했다. 26일 당 대변인을 통해 브리핑했지만, 안 대표는 본인이 직접 설명하는 게 좋겠다면서 기자간담회를 또 한 번 열었다.

안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면역에 대한 문 대통령과 참모들의 인식을 본인이 바로잡았다고 소개했다. 안 대표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올해 11월까지 국민 70% 정도는 접종을 완료해 70% 국민이 항체를 갖고 있는 집단 면역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면서 "백신을 맞는 것과 집단 면역이 생기는 건 다른데, 청와대에서 모두 잘못 알고 있는 것 같았다"고 했다. 이어 "전 국민의 90%가 백신을 맞아야 집단 면역이 형성된다고 제가 바로잡아 드렸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여야정 협의체를 3개월마다 열자고 제안한 데 대해선 "생각이 달라도 합의를 이뤄내는 과정이 정치에서 중요하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용의가 있다"고 반겼다.


박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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