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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남 시군합동평가…김해시·창녕군 '종합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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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남 시군합동평가…김해시·창녕군 '종합 1위'

입력
2021.05.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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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량평가서 김해-통영·밀양시… 함안·함양-창녕군 順
정성평가엔 김해-창원-통영시…창녕-거창-남해군 順
첫 시행? 도민공감 우수사례도 김해시 '최고'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 시(市)부에서는 김해시가, 군(郡)부에서는 창녕군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도가 발표한 합동평가 결과에 따르면 정량평가에서는 시부에서 김해시(86.8%), 통영?밀양시(85.9%)가, 군부는 함안?함양군(84.4%), 창녕군(82.6%)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성평가 부문의 우수사례는 김해시(16건), 창원시(12건), 통영시(10건)와 창녕군(15건), 거창군(12건), 남해군(11건)이 좋은 성적을 얻었다.

또 도민 공감 우수사례는 시·군부에서 각각 10씩 선정됐다.

시부에는 김해·통영시 각각 3건씩, 밀양시 2건, 창원·거제시 각각 1건이, 군부에는 거창군 3건, 하동군 2건, 함안·창녕·남해·산청·함양군이 각각 1건씩 선정됐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국정과제와 경남도정의 핵심정책을 일선 현장까지 잘 전달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2021년(지난해 실적) 평가에는 5대 국정 목표 89개, 도 역점과제 36개의 총 125개 지표로 평가했다.

정량평가는 목표달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하고, 정성평가는 공무원과 전문가 231명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2차례에 걸쳐 심사하였다.

특히 이번에는 정책수혜자인 도민이 평가과정에 직접 참여해 정성평가 우수사례를 도민의 눈높이에서 공감하는 우수사례 20개를 선정해 도민의 반응(피드백)을 얻고, 전 시군에 공유하여 중요한 성과사례로 활용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18개 시·군에 재정성과급(특별조정교부금) 총 20억 원이 지급되며, 우수 시·군 및 유공 공무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는 우수 시·군 각 3곳에만 재정성과급이 지급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시·군의 협력을 독려하고 성과향상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목표 달성률 또는 우수사례 선정 건수 비율대로 전 시·군에 배분하는 방식으로 변경 지급한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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