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인도 귀국 교민 540명 중 14명 확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인도 귀국 교민 540명 중 14명 확진

입력
2021.05.10 18:22
수정
2021.05.10 18:27
0 0
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특별기 편으로 귀국한 인도 주재 한국 기업 관계자들이 방역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임시격리시설로 향하고 있다. 인천공항=뉴스1

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특별기 편으로 귀국한 인도 주재 한국 기업 관계자들이 방역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임시격리시설로 향하고 있다. 인천공항=뉴스1

인도에서 귀국한 교민 540명 가운데 1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최근 세 차례에 나눠 인도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교민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결과 총 14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입국한 172명 중에는 2명, 7일 입국한 204명 가운데선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9일 입국자 164명 중 확진자는 3명이었다. 7, 9일 입국자 중엔 각각 1명, 15명의 미결정자도 있었다. 이들은 두 차례 검사를 더 받은 뒤 총 3회에서 모두 양성과 음성이 가려지지 않으면 미결정으로 최종 확정된다.

인도에서 온 교민들은 음성이 나왔다 해도 입국 즉시 임시생활시설에 7일간 격리조치된다. 이후 7일간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이어간다. 진단검사는 시설 퇴소 직전인 입국 6일차, 자가격리 해제 직전인 13일차에 각각 한 번씩 진행된다.

양성 판정을 받은 교민들에 대해서는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 분석이 진행 중이다. 분석 결과는 11일 나올 예정이다. 지난 4일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인도 변이 감염자는 누적 33명이다.

임소형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