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동남구청 행정전산망이 서버고장으로 한때 마비돼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28일 천안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천안시청과 동남구청간 전산네트워크 자가망 장애가 발생했다.
전산장애로 동남구청과 17개 읍·면·동의 민원서류 발급과 전자문서 결재가 모두 중단됐다. 장애가 발생하자 천안시는 전산망 관리업체를 불러 이날 오후 9시 정상화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2010년 구축한 장비의 노후화로 인한 자가통신망네트워크카드의 불량으로 장애가 발생했다”며 “시 본청에 설치된 65대의 서버 모두를 점검하고 장비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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