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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배임 이상직 의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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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횡령·배임 이상직 의원 구속

입력
2021.04.28 01:30
수정
2021.04.28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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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배임 혐의'를 받은 무소속 이상직 의원(전북 전주을)이 27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검찰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횡령·배임 혐의'를 받은 무소속 이상직 의원(전북 전주을)이 27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검찰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무소속·전북 전주을) 의원이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됐다. 전주지법 김승곤 영장전담판사는 28일 “혐의사실에 대한 소명은 충분하다”며 “증거변조나 진술 회유의 가능성이 있고, 피의자가 관련자들에 대하여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피의자에게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이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의원은 2015년 11월부터 12월까지 이스타항공 그룹 계열사들이 보유한 540억원 상당의 이스타항공 주식을 자신의 딸이 대표이사로 있는 이스타홀딩스에 100억여원에 넘겨 430억원의 손해를 회사에 끼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된 이 의원은 이스타항공의 임금 미지급 의혹 등으로 논란이 일자 지난해 9월 탈당했다.

김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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