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남 경찰, '투기 의혹' 강기윤 의원 관련 업체 압수수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남 경찰, '투기 의혹' 강기윤 의원 관련 업체 압수수색

입력
2021.04.23 13:08
수정
2021.04.23 13:10
0 0

부인 아들 최대 주주 회사,? 30억원 시세 차익 의혹

진보당 경남도당이 지난 3월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의 창원 사무실 앞에서 최근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인 강 의원의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진보당 경남도당이 지난 3월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의 창원 사무실 앞에서 최근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인 강 의원의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경찰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과 연관된 업체를 압수 수색했다.

경남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지난 22일 강 의원이 과거 대표이사를 지냈던 제조업체와 강 의원 부인과 아들이 최대 주주인 자동차 부품회사를 압수수색했다고 23일 밝혔다.

강 의원 부인과 아들이 최대 주주인 이 부품회사는 2018년 경남 진해항 제2부두 터 2만4,000여평을 감정액의 절반 수준인 270억원에 샀다. 이후 2019년과 2020년에 일부를 매도, 30억원 가량의 시세 차익을 얻은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관련 서류가 회사 두 곳에 분산돼 있어 이들 업체 모두를 압수 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확보한 투기 의혹과 관련 대출 서류 등 각종 자료에 대한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면서 “세부적인 내용은 수사 중이라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창원= 권경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