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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전 전남도의사회 회장·대의원회 의장에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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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전 전남도의사회 회장·대의원회 의장에 감사패 수여

입력
2021.04.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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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국 최저 발생 공로


김영록(왼쪽에서 세번째) 전남지사가 12일 오후 도청 접견실에서 도민 건강증진과 지역 의료발전에 기여한 이필수(왼쪽에서 두번째) 전 전남도의사회장과 조생구(오른쪽 첫번째) 전 전남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남도 제공

김영록(왼쪽에서 세번째) 전남지사가 12일 오후 도청 접견실에서 도민 건강증진과 지역 의료발전에 기여한 이필수(왼쪽에서 두번째) 전 전남도의사회장과 조생구(오른쪽 첫번째) 전 전남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도민 건강증진과 지역 의료발전에 기여한 이필수 전 전남도의사회장과 조생구 전 전남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6년간 보다 나은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의사회원의 사회적 기여를 이끌었다. 특히 이 회장은 지난달 비수도권 의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대한의사협회장에 선출됐다.

조 의장은 전남이 코로나19 최저 발생에 노력했으며, 3년간 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을 역임하며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장학금 기탁 등 끊임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의료진의 헌신적 노력으로 도내 코로나 환자 발생은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며 “지난 여름 곡성·구례 수해 때도 이재민 건강을 살피기 위해 의료봉사와 야간진료를 기꺼이 나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에게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국민 의료서비스 향상과 함께 전남지역 의대 설립에 적극 협조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전남이 코로나19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은 의료계와 전남도가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는 대한의사협회장으로서 회원 권익 신장과 국민 보건 증진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의료인 권익증진과 의료봉사, 의학 발전을 위해 1947년 설립한 전남도의사회는 현재 2,800여명의 회원이 취약지 의료봉사, 지역 인재 장학금 지원 등 전남도 의료서비스 향상과 인재 육성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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