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HI★현장] 6년 차 아스트로의 새 도전
알림

[HI★현장] 6년 차 아스트로의 새 도전

입력
2021.04.06 11:14
0 0
아스트로는 6일 오전 두 번째 정규앨범 'All Yours'(올 유어스)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판타지오뮤직 제공

아스트로는 6일 오전 두 번째 정규앨범 'All Yours'(올 유어스)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판타지오뮤직 제공


그룹 아스트로가 '청량 풀 파워'로 돌아왔다. 2년 3개월의 기다림 끝 새 정규 앨범으로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선 이들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아스트로는 6일 오전 두 번째 정규앨범 'All Yours'(올 유어스)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스트로는 지난 5일 정오 정규 2집 타이틀 곡 'ONE(원)' 뮤직비디오를 선공개 한데 이어 오후 6시 정규 2집 '올 유어스'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목표? 공중파 1위"

아스트로의 컴백을 향한 반응은 벌써부터 뜨겁다.

5일 선공개된 'ONE' 뮤직비디오는 공개 5시간 만에 100만 뷰를 돌파, 자체 최단기간 최다 조회 수를 경신하며 흥행 시동을 걸었다.

문빈은 "2년 3개월 만에 나온 정규 앨범인 만큼 10곡 모두 다 아로하(아스트로 공식 팬클럽)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담아서 작업을 했고, 멤버들이 자작곡도 직접 써서 앨범의 퀄리티를 한층 더 높였다. 아로하에게 아스트로의 모든 것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라고 말했다.

정규 2집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가운데, 차은우는 "새 타이틀 곡 제목이 'ONE'인 만큼 공중파 1위나 음원 순위 1위가 목표"라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이번 'ONE' 활동으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대를 덧붙였다.

"이번엔 '청량 풀 파워'"

새 타이틀 곡 'ONE'은 별빛처럼 가장 찬란한 순간, 소중한 사람과 하나 되어 영원히 함께 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그동안 청량한 무드의 음악을 선보여온 아스트로는 'ONE'을 통해 에너제틱하고 강렬한 분위기로의 변신을 알렸다.

멤버들에게서도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묻어났다. 이날 진진은 "어떤 도전을 할까 많은 고민을 했는데, 이전에는 스토리텔링 위주였다면 이번에는 비주얼에 중점을 뒀다"라며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MJ 역시 "아스트로가 그간 선보였던 청량함은 가져가되, 이전 앨범들이 '파워 청량'이었다면 이번엔 '청량 풀 파워'이지 않나 싶다"라고 덧붙이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유가 생겼다"

어느덧 데뷔 6년 차가 된 아스트로는 이제 '여유'와 '공감'으로 더 높은 도약을 꿈꾼다.

윤산하는 "6년간 가장 많이 변한 것은 여유"라며 "데뷔 초에는 무대 위에서 실수를 하기도 하고, 여유가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노하우가 생긴 것 같다. 그렇게 여유가 생기지 않았나 싶다"라고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라키는 "데뷔 초에도 아로하 여러분께 힘을 공유하고 많은 것들을 나누고 싶었지만, 신인이었던 만큼 그런 것들을 잘 못 느끼고 활동하기에 급급하지 않았나 싶다"라며 "지금은 조금이나마 더 영감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한 느낌이 들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진진은 시간과 함께 탄탄해진 아스트로의 '단합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며 이들이 이어나갈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는 "이제는 서로를 믿으면서 개인의 역량을 조금 더 보여줄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라며 "그게 바로 '단합력'이 성장했다는 증거지 않나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스트로는 지난 5일 정규 2집 '올 유어스'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완전체 활동을 이어간다.

홍혜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