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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사고, 올해는 신입생 면접 부활…일반고 이중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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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사고, 올해는 신입생 면접 부활…일반고 이중지원 가능

입력
2021.03.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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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코로나 여파로 100% 추첨 선발

2022학년도 서울 고교 입학전형 주요 일정. 서울시교육청 제공

2022학년도 서울 고교 입학전형 주요 일정. 서울시교육청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100% 추첨으로 신입생을 선발했던 서울 광역 자사고들이 올해는 기존처럼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30일 서울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 서울 고교 입시에서 자율형사립고·외고·국제고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일반고와 함께 후기에서 신입생을 뽑는다. 자사고·외고·국제고 중 1곳과 일반고의 이중지원도 가능하다.

학교장 선발 전기고에는 과학·예술·체육 특목고와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 84개교가 해당한다. 학교별 전형 요강에 따라 자기주도학습전형·실기고사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과학 영재고와 마이스터고를 제외한 학교들은 이중지원이 금지된다.

후기고 236개교는 특목고와 자율형사립고, 예술·체육중점학급운영학교인 학교장 선발 후기고와 일반고 자율형공립고 등 교육감 선발 후기고로 나뉜다.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들은 1단계에서 본인의 진학 희망 학교 1곳을 지원하고, 2단계에서 학군 내 일반고 2곳을 선택할 수 있다.

서울 자사고 20곳 지원에 성적제한은 없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하나고를 제외한 20개 자사고는 면접 없이 추첨만으로 학생을 뽑았으나, 이번에는 지원율이 높을 경우 면접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원서접수는 △과학고 9월1일 △예술계고 10월 15일 △마이스터고 10월 18일부터이고, △자사고 12월 8일 △외고·국제고 12월 13일 △일반고 12월 8일부터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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