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하우핏(HowFIT)'. 신한생명 제공
신한생명이 인공지능(AI) 기반 홈트레이닝 서비스 '하우핏(HowFIT)'을 선보인다.
신한생명은 아이픽셀과 공동 개발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하우핏'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하우핏은 동작 인식 기술로 사용자의 운동 자세를 확인한 뒤 교정해주는 디지털 서비스다.
AI가 사용자의 움직임을 분석해 운동 횟수와 정확도를 인식하고 바른 자세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용자들은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하우핏을 통해 80여 개의 무료 콘텐츠와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프리미엄 유료 콘텐츠 '라이브 클래스' 이용이 가능하다. 라이브 클래스는 유명 헬스트레이너가 직접 실시간 피드백도 제공해준다.
신한생명은 지난해 말 하우핏을 포함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일반인에게 제공하기 위해 건강관리서비스업을 부수업무로 신고했다.
최승환 신한생명 디지털전략책임자(CDO)는 "하우핏은 동작인식, 라이브 코칭과 같은 기술을 토대로 실시간 랭킹시스템 등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게임화)' 요소를 활용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향후에도 AI 기술 확대와 고도화된 건강 증진 서비스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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