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근로 중국인 8명 부상
전남 무안군에서 농촌 근로자를 태우고 운행하던 승합차와 승용차가 부딪쳐 13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무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6분쯤 무안군 청계면에 위치한 한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 A(21)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B(63)씨의 승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가 2∼3m 아래 논으로 빠졌고, 두 차량에 타고 있던 13명이 경상을 입었다. 승합차에는 농촌 지역 근로자들이 타고 있었는데 부상자 가운데 8명은 중국인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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