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전남도의회 "4차 재난지원금 농어업인 포함 해라" 촉구

알림

전남도의회 "4차 재난지원금 농어업인 포함 해라" 촉구

입력
2021.03.04 21:30
0 0


전남도의원들이 4일 농어업인 코로나 19 재난지원금 지원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제공

전남도의원들이 4일 농어업인 코로나 19 재난지원금 지원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제공


전남도의회는 4일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농어업인을 포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현재 전남지역 농어가 인구는 34만명으로 전체 도민의 18.2%에 달한다.

도의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영업 제한 조치, 학교급식 중단으로 인한 대량 소비처 감소, 집중호우·한파·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등으로 농어업인은 빈사 상태에 빠져 있다"며 재난지원금 지급을 주장했다.

또 "자영업자가 영업 손실로 임대료를 내지 못하는 것과 같이, 농어업인은 생산비 이하의 소득으로 손해와 빚만 지고 있는데도 정부가 재난지원금 지급을 외면하는 것은 농어촌을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정광호(신안2) 농수산위원장은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농어업인을 포함하고, 농어업·농어촌이 회생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재난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