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 붐뱁퍼' 안병웅, 6일 새 EP로 7개월 만 컴백…기습 티저 공개

안병웅이 7개월 만에 신보로 컴백한다. WAVY(웨이비) 제공

래퍼 안병웅이 7개월 만에 신보로 컴백한다.

1일 소속사 웨이비(WAVY)는 “안병웅이 오는 6일 오후 6시 새 EP ‘Batanga! (바탕가!) (S. alt ’ C. oke A .nd T. equila)’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달 28일 공식 SNS를 통해 컴백을 예고하는 티저 이미지 한 장이 공개됐다. 티저에는 브라운색 소파에 앉은 정체불명 남성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끈다. 특히 흰색 커튼으로 상체를 완전히 가린 모습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아직 베일을 벗지 않은 강렬한 콘셉트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Batanga! (S. alt ’ C. oke A .nd T. equila)’는 안병웅이 지난해 8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I BALLIN’ (아이 벌린’)’ 이후 약 7개월 만의 신보다. 안병웅이 최근 미국 유명 햄버거 브랜드와 함께 프로젝트 음원 ‘Daily Routine (데일리 루틴)’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음악적 활동을 해온 만큼 이번 컴백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특히 이번 신보는 지난해 4월 발매된 ‘bartoon24 (바툰24)’를 잇는 새로운 붐뱁 앨범이 될 전망이다. Mnet ‘쇼미더머니9’에 출연해 유니크한 스타일의 발성과 묵직한 정통 붐뱁을 선보이며 확실한 존재감을 남긴 안병웅의 넥스트 행보에 힙합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안병웅의 새 EP ‘Batanga! (S. alt ’ C. oke A .nd T. equila)’는 오는 6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