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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신 1호 접종 대상은 '65세 미만 요양병원 입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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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내 백신 1호 접종 대상은 '65세 미만 요양병원 입소자'

입력
2021.02.15 14:20
수정
2021.02.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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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5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제조·품질관리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뉴시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5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제조·품질관리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내에 첫 도입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입소자에게 우선 접종된다. 26일 첫 접종하게 되는 '1호 접종' 대상자도 이들 가운데 선정될 전망이다.

질병관리청은 15일 오후 2시 10분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국내에 첫 도입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제품으로 먼저 집단감염에 취약하고 감염 시 치명률이 높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27만2,000여명에게 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2~3월 안에 1차 접종을 마치고 4~5월 2차 접종이 이뤄진다. 65세 이상은 추가 임상시험 결과가 확인된 후 구체적 접종 시점이 확정된다.

두 번째 대상은 중증환자가 많이 방문하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35만2,000여명이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와 간호사, 응급구조사, 약사, 영양사, 위생사, 보건교육사 등 보건의료인이 대상자다. 이들에 대한 접종은 다음달 8일부터 시작된다. 3월 중 1차 접종을 마무리하고 2차 접종은 5월에 시작할 방침이다.

세 번째는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7만8,000여명이 대상자다. 119구급대와 역학조사·검역요원 등이 해당되며 다음달 22일부터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5만5,000여명은 네 번째 대상자다. 감염병전담병원과 거점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등에 근무하는 인력이 백신을 맞게 된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아닌 코박스 퍼실리티에서 공급하는 화이자 백신으로 구체적인 날짜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3월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유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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