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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안선영 "스킨십의 선? 깍지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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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안선영 "스킨십의 선? 깍지는 바람"

입력
2021.02.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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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이 스킨십에 대해 말한다. SKY, 채널A '애로부부' 제공

안선영이 스킨십에 대해 말한다. SKY, 채널A '애로부부' 제공

안선영이 스킨십의 선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15일 방송될 채널A와 SKY의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새로운 고정 MC 안선영이 스킨십을 주제로 자신의 의견을 말한다.

안선영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각 나라의 문화가 다르긴 해도 허용되는 스킨십의 선이 있다"며 "프랑스에서 서로 뺨을 가볍게 대는 것까지는 인사지만, 뺨을 상대방 목에 대는 건 안 된다"고 말한다. 안선영은 옆에 앉아 있던 홍진경의 목에 직접 볼을 갖다 대며 "이건 바람"이라고 이야기해 폭소를 자아낸다.

MC 최화정도 "입김 불어넣는 것도 안 되죠?"라고 묻고, 안선영은 "당연히, 한 끗 차이지만 이상한 신호와 아닌 게 있잖아요. 평범한 악수는 괜찮지만 역시 깍지는 바람"이라고 강조한다. 이에 최화정은 스페셜 MC 남성태 변호사에게 "바람입니까?"라고 물으며 법적인 판단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낸다.

그러자 남 변호사는 "좀 이상하긴 한데요. 그것만 갖고 부정행위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라며 "그렇게 한 경위나 목적을 봐야 할 것 같아요"라고 답한다. MC들은 "저분은 무슨 재미로 사느냐" "너무 건조한 답변이다"라고 말하고, 최화정은 "법적으로 말고 개인적으로는 어때요?"라고 재차 묻는다.

현직 변호사의 판단은 이날 오후 10시 '애로부부'를 통해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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