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플레이트'의 MC 박선영과 노희영 심사위원이 도전자들의 우정에 감동받았다.
4일 방송될 SKY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요리 서바이벌 '헬로! 플레이트'에서는 TOP6의 탄생을 앞두고 에드가 바시라 조와 파우피싯 구스타보 조가 본선 2차전을 벌인다.
승부에서 패배한 조의 구성원들은 동료에서 적이 된다. 1 대 1 개인전에서 승리한 1명만 TOP6가 될 수 있다. 승리한 조는 환호성을 질렀지만, 패배한 조는 소중한 쿠킹 메이트와 1 대 1 대결을 펼쳐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패배한 조는 "5 대 5일 때만 해도 즐거웠는데...이건 우리가 기대한 것과는 다른 결말"이라며 착잡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의 마음과 상관없이 한 공간에서 냉혹한 1 대 1 승부가 시작됐고, 두 사람은 "우린 이제 팀이 아니야. 각자 최선을 다해야지"라며 서로를 격려했다. 하지만 이후 한 쪽 도전자는 상대방의 말이 전혀 들리지 않는 듯 작업에만 몰두했다. 그 도전자는 "그 순간에는 그가 제 적이었어요"라고 말했다.
노희영 김훈이 강레오 심사위원은 이들 중 승자를 결정해야 했다. 1 대 1 동점 상황에서 마지막 발언권자 강레오가 결정권을 쥐게 됐다. 강레오는 난처함 속에서 최종 승자를 택했다. 승패가 결정되자 도전자들은 서로 얼싸안고 따뜻한 격려를 나눴다. 패배한 도전자는 "나를 자랑스럽게 해 줘"라고 승자를 응원했다.
두 도전자는 "결과가 어떻든 상관없어요. 우리 사이는 변하지 않을 거예요"라며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감동적인 장면에 노희영과 MC 박선영은 "이 모습을 보는 것도 마지막"이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동료에서 적이 된 두 도전자의 뜨거운 승부는 이날 오후 9시 10분 '헬로! 플레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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