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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먹고 가' 문정희 "'강심장' 녹화 후 며칠 동안 내상 입어"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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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먹고 가' 문정희 "'강심장' 녹화 후 며칠 동안 내상 입어" 폭로

입력
2021.01.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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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먹고 가' 문정희가 출연했다. MBN 제공

'더 먹고 가' 문정희가 출연했다. MBN 제공

'더 먹고 가' 배우 문정희가 뒤늦은 '강호동 예능' 출연 후기를 전했다.

문정희는 24일 방송하는 MBN '더 먹고 가' 12회의 게스트로 낙점, 임지호-강호동-황제성과 힐링 타임을 가진다.

문정희는 평창동 산꼭대기에 있는 '임강황 하우스'에 자신의 반려견 마누와 함께 등장, 열렬한 환대를 받는다.

프로그램 최초의 '개스트' 마누에게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이 눈을 떼지 못하자 문정희는 "내가 게스트인줄 알았는데 주인공이 마누였다"라며 털털하게 웃는다.

뒤이어 문정희는 "강호동과는 12년 전 '강심장' 1회 녹화에서 만난 사이"라고 밝히고 강호동은 "그때 문정희의 댄스 퍼포먼스가 압권이었다"라며 당시를 훈훈하게 추억한다.

그러나 문정희는 "녹화가 끝난 후 며칠 동안 집에서 내상을 입었다"라며 새로운 폭로를 이어가 강호동의 진땀을 뺀다.

잠시 머쓱해진 강호동은 문정희의 강아지 마누와 뜻밖의 '꿀케미'를 발휘하며 반전을 노린다. "한국 다이빙 신기록 보유견"이라는 마누에게 개인기를 척척 시키는 것은 물론 몸소 자세 시범을 보이며 마누와 '동기화'가 돼 문정희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게 무슨 일이야"를 연발하게 한 강호동과 마누의 교감이 특별한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의 힐링 푸드멘터리 '더 먹고 가'는 오는 24일 오후 9시 20분에 12회가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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