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새해 극장가의 희망, 박스오피스 1위 '소울'의 매력은?

알림

새해 극장가의 희망, 박스오피스 1위 '소울'의 매력은?

입력
2021.01.21 08:53
0 0
'소울' 포스터

'소울' 포스터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소울'이 침체된 극장가를 살릴 강력한 구원투수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소울'은 6만 46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6만 1,673명이다.

이는 지난해 말 극장가 최대 기대작으로 꼽혔던 '원더우먼 1984'의 오프닝 성적을 뛰어넘는 수치다. '원더우먼 1984'의 개봉 첫날 관객수는 5만 1,214명이었다.

'소울'은 지난 20일 예매점유율 59.6%, 예매관객수 6만 8,891명을 기록하며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개봉 10일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새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작품은 평생 꿈꿔 왔던 밴드와 공연하게 된 날 '태어나기 전 세상'으로 떨어진 뉴욕의 음악 교사 조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를 만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어디서도 본적 없는 환상적인 공간 '태어나기 전 세상'과 지극히 현실적인 도시 뉴욕을 넘나드는 모험은 일상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우며 팬데믹 시대에 지친 관객을 위로한다.

유수경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