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도깨비 연구가로 알려진 김종대(63) 중앙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신임 국립민속박물관장에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김종대 교수에게 국립민속박물관 관장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관장은 1984년부터 2004년까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민속연구과장, 전시운영과장 등을 거친 전문가다. 2005~2011년 중앙대 민속학과 교수로, 최근까진 같은 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김종대 신임 관장은 인사혁신처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선출됐다. 임기는 3년으로 2024년 1월 1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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