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가 따뜻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줬다.
1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오윤아가 아들 민이에게 한복으로 갈아입을 것을 제안했다.
오윤아는 민이에게 "할머니가 오셨으니까 세배 드리자"고 말했고, 민이는 한복을 입기 시작했다. 오윤아는 한복을 입은 민이를 보고 "도련님 같다"며 감탄했다. 오윤아의 칭찬이 이어졌지만, 민이는 불편했는지 한복을 벗어던졌다.
오윤아는 "요즘 민이에게 사춘기가 왔다"고 설명해 시선을 모았다. 오윤아는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민이에 대해 "사춘기가 되니까 감정 기복이 심해졌다. 짜증으로 마음을 표현한다. 말을 잘 못하니까…"라고 이야기했다. 오윤아는 이어 "부모 노릇이 쉽지 않다. 몸이 2개였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민이는 곧 오윤아에게 진심을 담아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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