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무안 오리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국내 총 58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무안 오리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국내 총 58건

입력
2021.01.14 11:11
수정
2021.01.14 16:20
0 0


지난달 28일 전남 구례군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 방역당국이 인근 천변에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1

지난달 28일 전남 구례군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 방역당국이 인근 천변에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1



전남 무안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전남도는 지난 8일 무안군 일로읍 한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방역기관의 도축 출하 전 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된 해당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시행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총 58건으로 늘었다.

이날 무안군은 AI 확진판정을 받은 육용오리 농장 반경 3㎞ 내 5개 육계·오리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 21만4,000여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했다. 또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30일간 이동 제한 조치와 함께 일제 검사를 시행했다.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농장주가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소독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