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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중 우호 과시 "中, 제일 먼저 축전 보내…친선 굳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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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중 우호 과시 "中, 제일 먼저 축전 보내…친선 굳건히"

입력
2021.01.12 11:00
수정
2021.01.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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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영도자의 심혈 깃든 양국관계 발전 위해 노력"

11일 평양 시내에 북한 조선노동당 대회를 축하하는 간판이 설치돼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열린 8차 당대회 6일차 회의 내용을 전하며 "당 제8차 대회는 김정은 동지를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할 것을 결정한다"고 1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

11일 평양 시내에 북한 조선노동당 대회를 축하하는 간판이 설치돼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열린 8차 당대회 6일차 회의 내용을 전하며 "당 제8차 대회는 김정은 동지를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할 것을 결정한다"고 1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


제8차 노동당 대회에서 총비서에 추대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를 축하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축전에 감사하다는 내용의 답전을 보냈다.

12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중국 공산당이 제일 먼저 성의 있는 축전을 보낸 것에 대해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한다"면서 중국 측에 답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은 오랜 역사적 뿌리를 가진 중국과 북한의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특수한 관계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음으로써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굳건한 친선의 새로운 장을 열어놨다"고 말했다.

북한 노동당 앞서 당대회 6일차인 지난 10일 김 위원장을 당 총비서로 추대했고, 시 주석은 11일 이를 환영하는 축전을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전체 당원들은 앞으로도 두 당 최고 영도자들의 심혈이 깃든 조중(북중) 친선을 굳건히 다지고 시대적 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북중 간 우호관계를 과시했다.

북한은 시 주석이 전날 김 위원장에게 보낸 축전 전문도 공개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김 위원장이 총비서에 추대된 데 대해 "총비서 동지가 노동당의 최고 영도자로 또다시 추대된 것은 총비서 동지에 대한 전체 노동당원들과 인민의 신뢰와 지지, 기대를 충분히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또 "국제정세의 급변동 속에서 중국과 북한의 양국 관계를 강화해 나가는 것은 중국공산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조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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