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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일생에 남자 서세원 한 명 뿐...그 사람이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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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일생에 남자 서세원 한 명 뿐...그 사람이 행복하길"

입력
2020.12.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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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한테 말해도 돼' 서정희가 출연했다.SBS 플러스 제공

'언니한테 말해도 돼' 서정희가 출연했다.SBS 플러스 제공

방송인 서정희가 연애에 관한 솔직한 바람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정희가 등장해 연애에 관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한결 더 편안해지고 더 아름다워진 모습으로 전 남편의 행복을 진정으로 빌어주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핑크컬러 의상을 입고 화사한 모습으로 등장한 서정희에게 MC들은 "예쁘다는 말을 넘어서 세기의 미녀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정희는 "내 일생에 남자가 단 한 명뿐이라 너무 억울하다. 이혼 후 사람 소개 좀 해달라고 부탁도 엄청 많이 하고 다녔는데 사귀자고 고백하는 사람이 없다"라며 말했다.

이어 "이혼한 지 6년이 됐지만, 그동안 소개팅은 두 번 정도 해봤다. 그런데 나를 보면 늘 칭찬을 늘어놓고도 애프터 신청이 오지 않았다"라며 자신이 연애를 못 하는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다고 전했다.

김원희가 이상형을 물어보자 서정희는 단호하게 "얼굴만 본다. 잘생기면 된다"라고 밝혔다. 또 "연상보다는 연하가 좋다. 10살 연하까지 커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나를 만나면 (나에게) 푹 빠질 것이다"라며 다가올 사랑에 대한 기대감을 전한 서정희는 "지난 세월이 너무나 감사하다. 나는 전 남편이 진심으로 행복하기를 기도하는 사람이다"라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이런 서정희에게 MC들은 골프 같은 운동을 통한 자연스러운 만남을 갖기를 조언하며 그녀의 사랑을 응원했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이들이 솔직하게 고민을 털어놓고 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언니한텐 말해도 돼'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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