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구본승과 안혜경이 오랜만에 재회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의 전남 구례 여행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본승은 먼저 집에 도착해 혼자 집을 구경했다. 이어 그는 책 한권을 꺼내며 "마침 되게 지금 분위기하고 잘 어울리는 책이 있어서 가져왔다. 읽고 있어야겠다. 누구 한명 올때까지. 영화 보면 남자 주인공이 약간 이러고 있던데"라며 폼을 잡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 순간 안혜경이 도착했고 멀리서 구본승의 사진을 카메라에 담으며 "저기 멀리서 본 그대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담아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혜경은 직접 준비해 온 산수유 차를 건네며 "산수유꽃을 봐야 예쁘다. 3월에 나랑 다시 오자"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안혜경, 구본승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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