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도연이 ‘아이콘택트’에서 눈물을 보인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 측은 최근 스페셜 MC 장도연의 출연을 예고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강호동은 장도연에 대해 “요즘 인간계에서 가장 바쁘다는 개그맨”이라고 소개했고, 이상민이 “숨만 쉬어도 웃긴 개그맨 1위라면서?”라고 묻자, 장도연은 “어떻게 숨만 쉬어도 웃겨요”라면서도 “후~”하고 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아이콘택트’를 들었다 놨다 하던 장도연은 곧이어 진지한 표정으로 변신해 “엄마, 보고 싶어”라며 눈물을 훔쳤고, MC들도 함께 울었다. 그 가슴 저린 사연이 궁금해진다.
한편, 이날 눈맞춤방에는 장광이 등장해 아내와 아들, 딸에게 눈맞춤을 신청한다. 앞서 장광은 “가족들에게 소외감을 느낀다”고 속사정을 토로했지만, 가족들은 “사람을 힘들게 하는 ‘물음표 살인마(?)’라고 할 수 있다”며 맞섰다. 눈맞춤방에 와서도 장광은 “내가 뭘 많이 잘못했어?”라고 물었지만, 가족들은 “물음표가 꼬리에 꼬리를 문다”며 진저리를 쳤다. 이들의 눈맞춤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아이콘택트'는 오는 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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