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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서울 중·고교 2주간 원격수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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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서울 중·고교 2주간 원격수업 전환

입력
2020.12.04 14:10
수정
2020.12.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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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4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주차장에 마련된 수능 감독관 코로나 검사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1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4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주차장에 마련된 수능 감독관 코로나 검사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1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규모가 커지면서 서울특별시교육청이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긴급히 중·고등학교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일 이 같은 내용의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사일정 조정 방안'을 밝혔다. 조 교육감은 "중·고교 학생들도 원격수업 기간 동안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르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특성화고·후기 일반고 고입 전형과 2학기 학기말고사 시행 등 필요한 기간에는 해당 학년만 학교장 재량으로 등교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교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가정 내 돌봄 공백이 우려돼 현재의 학사 운영을 유지한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개별 학교 상황에 따라 원격수업으로 즉시 조정할 수 있다.

4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규모는 629명이고, 이 중 서울지역 신규 확진자가 295명에 달한다.

이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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