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레전드, 업계 최초의 레벨 3 자율 주행 기술 인증

혼다 레전드가 업계 최초로 레벨 3의 자율주행 기술을 인증 받았다.

혼다자동차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 혼다 레전드가 레벨 3의 자율주행 기술을 인증 받았다.

혼다자동차가 이번에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혼다 레전드가 일본 국토교통성으로부터 ‘레벨 3’의 자율주행에 충족하는 형식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혼다 레전드가 취득한 레벨 3 형식 인증은 일본 국토교통성이 마련한 자율주행 형식 인증으로 꽉 막힌 고속도로와 같은 특정 조건 하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이 운전자 대신 차량을 운행할 수 있게 된다.

혼다 레전드, 레벨 3 자율주행 기술 인증 획득

혼다 레전드는 이번 형식 인증을 바탕으로 내년 3월 혼다 ‘레전드’에 이번 ‘레벨 3’ 자율주행 장비 ‘트래픽 잼 파일럿(Traffic Jam Pilot)’을 탑재하여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혼다는 일본 자율주행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혼다 브랜드의 가치 및 경쟁력을 더욱 끌어 올릴 계획이다.

한편 혼다는 레전드 자율 주행 레벨 3 인증 취득에 대해 “안전 기술 경쟁에서의 우위를 점할 뿐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에게 운전의 즐거움과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의 의지를 밝혔다.

모클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