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모더나도 화이자와 유사한 결과 내놓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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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모더나도 화이자와 유사한 결과 내놓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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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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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까지 모든 미국인 백신 접종 가능할 듯"

미국 국립알레르기ㆍ전염병연구소(NIAID)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이 9월 23일(현지시간) 상원 보건ㆍ교육ㆍ노동ㆍ연금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관해 증언하고 있다. 워싱턴=신화 연합뉴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제약회사 화이자와 모더나에 대해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모더나도 화이자와 같은 mRNA 방식의 백신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mRNA(메신저 리보핵산)는 핵 안에 있는 DNA의 유전정보를 세포질 안의 리보솜에 전달하는 RNA(핵산의 일종)이다.

코로나19 백신을 임상시험 중인 모더나는 이달 말 자사 백신의 첫 번째 효능 분석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예고한 상태다. 이번 1차 중간 분석은 5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것이다.

파우치 소장은 화이자가 개발 중인 백신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보고있다. 그는 전날 MSNBC 방송 인터뷰에서 "나도 백신을 맞을 것이고, 가족도 맞으라고 권유하겠다"며 "백신과 지속적인 공중보건 조치가 결합하면 이 팬데믹 사태를 종결할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화이자는 조만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AFP 통신은 이들이 3상 시험에서 90% 이상 효과를 보인 백신을 수개월간 최대 6억회 분량을 배포하는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르면 올해 중 백신 보급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이 백신이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받으면 올해 12월까지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사람들에게 우선 보급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CNN과의 인터뷰에선 "내년 4월이면 모든 미국인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윤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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