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이 첼로를 배웠던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엄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엄지원은 영화 '주홍글씨'에서 첼리스트 한수현을 연기하기 위해 첼로 연주를 연습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그때 첼로를 처음 배웠다. 작품 속에서 피아노 치는 장면이 나오면 손을 따로 찍는 게 안타까웠다. '내가 하면 난 저렇게 안 하고 싶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엄지원은 이어 "드라마 '폭풍속으로'를 촬영하고 있을 때 연습을 시작했다. 새벽에 집에 와서 첼로 연습을 하는데 눈물이 나더라. 졸려서 너무 힘든데 연습을 해야 했다. 정말 열심히 했다"고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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