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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114명... 사흘 연속 세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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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114명... 사흘 연속 세 자릿수

입력
2020.10.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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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데이를 이틀 앞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에서 이태원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와 주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핼러윈 데이를 이틀 앞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에서 이태원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와 주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1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28일부터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93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47명)ㆍ경기(23명)ㆍ인천(2명) 등 수도권에서만 72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대구에서 10명, 강원에서 6명, 충남에서 3명, 전북과 전남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으로, 이 중 11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4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9명 증가해 누적 2만4,227명으로 늘었고, 1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463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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