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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현, '청춘기록' 종영 소감 "내게 큰 도움 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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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현, '청춘기록' 종영 소감 "내게 큰 도움 된 작품"

입력
2020.10.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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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현이 '청춘기록'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권수현이 '청춘기록'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배우 권수현이 '청춘기록'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7일 종영한 tvN 드라마 '청춘기록'은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담은 드라마다. 권수현은 사혜준(박보검)과 원해효(변우석)의 절친한 친구이자 인턴 사진작가인 김진우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그는 사회 초년생들이 겪는 고민들을 김진우를 통해 진솔하게 그려냈다.

권수현은 28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권수현은 "'청춘기록'이 마침내 끝이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팬이었던 감독님, 작가님, 선후배 배우분들과 함께 하면서 많이 배웠던 만큼 저 스스로에게 큰 도움이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고생한 스태프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혜준 해효 정하(박소담)와 함께 26세부터 30세가 될 때까지의 변화들을 진우가 돼 고민하면서 촬영했는데 다들 재밌게 보셨을지, 진우 캐릭터가 좋지 않게 보이진 않았을지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예쁘게 봐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권수현은 개성 넘치지만 과장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김진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가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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