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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월성1호기, 경제성 불합리하게 저평가"... 조기폐쇄 평가는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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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감사원 "월성1호기, 경제성 불합리하게 저평가"... 조기폐쇄 평가는 '유보'

입력
2020.10.20 13:59
수정
2020.10.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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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주시 양남면 월성원자력발전소에 가동이 정지된 월성 1호기가 보인다. 경주=연합뉴스

20일 경주시 양남면 월성원자력발전소에 가동이 정지된 월성 1호기가 보인다. 경주=연합뉴스


감사원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의 타당성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결과, "월성1호기의 즉시 가동중단 대비 계속가동의 경제성이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됐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조기폐쇄 근거가 된 경제성 평가가 부당하게 낮게 이뤄졌다는 취지다.

다만 감사원은 조기폐쇄 결정의 타당성 자체에 대한 판단은 유보했다. 감사원은 "국회 감사요구 취지 등에 따라 월성1호기 즉시 가동중단 결정의 과정과 경제성 평가의 적정성 여부를 위주로 점검하였다"며 "즉시 가동중단 결정의 타당성에 대한 종합적 판단으로 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실제 이번 감사에서 안전성 및 지역수용성 등의 문제는 감사범위에서 제외했다.

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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