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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옵티머스 1000억대 투자' 전파진흥원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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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옵티머스 1000억대 투자' 전파진흥원 등 압수수색

입력
2020.10.16 16:08
수정
2020.10.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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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무실의 모습. 현재는 간판이 떨어져 있다.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무실의 모습. 현재는 간판이 떨어져 있다. 연합뉴스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의 정ㆍ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 주민철)는 16일 인천 남동구 소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경인본부와 서울 강남구의 강남N타워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중구의 대신증권 본사도 압수수색 장소에 포함됐다.

전파진흥원은 옵티머스 펀드에 1,060억원대의 투자를 했다가, 이후 규정 위반 사실이 드러나 철회했던 곳이다. 전파진흥원의 투자 과정에는 옵티머스의 로비스트로 거론되는 정영제(잠적 중) 전 옵티머스대체투자 대표가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신증권은 해당 펀드의 판매사이며, N타워는 옵티머스의 '자금 통로' 역할을 했던 트러스트올ㆍ씨피엔에스 등의 법인 주소지가 있는 빌딩이다. 옵티머스의 또 다른 로비스트인 전 연예기획사 대표 신모씨의 사무실이 입주해 있던 곳이기도 하다.

정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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