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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미스코리아' 후보자들, 나일론 화보 촬영...'우아한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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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미스코리아' 후보자들, 나일론 화보 촬영...'우아한 카리스마'

입력
2020.10.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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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이 패션지 화보 촬영에 도전했다. 나일론 제공

2020 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이 패션지 화보 촬영에 도전했다. 나일론 제공

'2020 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이 패션매거진 화보 촬영을 통해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나일론 10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는 '젠더 프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정형화된 아름다움에서 벗어나 본연의 아름다움에 집중한 후보자들의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올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메인 슬로건은 '프리(#Free)'다. 기존 미스코리아 대회에 꼬리표처럼 붙었던 '여성의 상품화' '미의 고정관념 고착화' 등에서 탈피해 '차세대 여성 리더' 선발에 초점을 맞춘다.

2020 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이 패션지 화보 촬영에 도전했다. 나일론 제공

2020 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이 패션지 화보 촬영에 도전했다. 나일론 제공

특히 이번 화보는 대한민국 톱 디자이너 6인(LEHA 유한나, LOW CLASSIC 이명신, RECTO 정지연, EENK 이혜미, WNDERKARMMER 신혜영, YCH 윤춘호)의 F/W 컬렉션을 착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후보자들은 다양한 의상을 착용한 채 우아하고 당당한 매력을 과시했다.

강지혜 나일론 편집장은 "'젠더 프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미스코리아에 대한 기존의 관념을 벗어날 수 있게 하는 데 목표를 뒀다"며 "후보자들이 재능과 끼가 많아 카메라 앞에서 프로 못지않게 잘 해냈다. 단순히 예쁘게 웃는 사람보다는 자기 개성을 강하게 보여주는 후보자들의 화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0 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이 패션지 화보 촬영에 도전했다. 나일론 제공

2020 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이 패션지 화보 촬영에 도전했다. 나일론 제공

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은 '젠더 프리' 화보 외에도 올해 처음 시도되는 다채로운 콘텐츠 미션을 통해 각자의 매력과 잠재력을 입증하며 대중과 소통에 나선다.

올해 대회는 SM C&C와 함께 제작하며, 코로나19 시국에 발맞춰 다양한 온택트(Online+Untact) 콘텐츠로 제작된다. 모든 참가자와 운영 직원은 코로나19 검사 음성을 확인한 후 집결했고,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촬영에 임했다.

'제64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오는 18일 개최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사전녹화'로 진행된다. 15~16일, 22~23일 총 4회에 걸쳐 웨이브(wavve)를 통해 공개된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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