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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서울모터쇼, 코로나로  내년 7월 변경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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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서울모터쇼, 코로나로  내년 7월 변경 개최

입력
2020.10.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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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업체 1차 모집

그룹 블랙핑크가 2019년 3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에서 기아자동차 모하비 마스터피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블랙핑크가 2019년 3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에서 기아자동차 모하비 마스터피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21서울모터쇼가 내년 7월 1일부터 11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해외 주요모터쇼 개최 시기 등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직위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 등 3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모터쇼를 지금까진 3, 4월 개최해왔다.

서울모터쇼는 올해 5월 예정됐던 ‘2020부산모터쇼’도 코로나19로 취소돼 국내에서 2년 만에 열리는 모터쇼가 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규모 관람객이 방문하는 특성상 안전 확보와 동시에 경기 침체로 인한 자동차 업계의 부담을 감안해 일정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2021서울모터쇼는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 Connected, Mobility)’을 키워드로 전시관을 구성하고, 자율주행ㆍ커넥티드ㆍ지능형 교통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상을 전할 계획이다.

조익위는 단순 전시와 관람을 넘어 실질적인 판매 촉진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특별 기획전을 마련하며 자율주행차와 친환경차, 퍼스널 모빌리티 등을 시승ㆍ체험하는 프로그램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모빌리티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신설, 국내외 모빌리티 관련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우수 기술을 시상하는 행사도 갖는다.

조직위는 이날부터 올해 12월31일까지 참가업체를 1차 모집하고 내년 2차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내년은 다수의 전기차 신모델이 쏟아져 나오는 전기차 대중화의 원년이자 5G 기반 모빌리티 기술 혁명의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2021서울모터쇼가 모빌리티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혁신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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