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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이어 교회 수련회... 대전 추석 가족모임발 코로나 '확산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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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이어 교회 수련회... 대전 추석 가족모임발 코로나 '확산일로'

입력
2020.10.13 10:17
수정
2020.10.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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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추석연휴 가족모임으로 촉발된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어린이집, 공공기관에 이어 교회 수련회로도 번졌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봉명동에 사는 20대 남성 2명(대전 409, 410번 확진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8~10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교회 수련회에서 388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수련회 참석자 70여명 가운데 이들 2명과 전북 전주 참석자 1명이 확진됐다.

388번 확진자는 추석연휴 가족모임을 가진 후 일가족 7명(385~391번 확진자)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이 중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생(389번 확진자)이 포함됐는데, 이 원생과 접촉한 다른 원생과 교사 등이 추가 감염됐고, 추가 감염 원생들의 가족까지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가족 중 390번 확진자와 관련된 유치원에서는 학생과 교사 등 119명을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고, 387번 확진자와 관련된 검사에서는 265명 중 12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38명이 검사를 벌이고 있다. 391번 확진자 관련 공공기관에서는 96명 중 1명(407번 확진자)이 양성, 13명이 음성이며 82명이 검사를 진행중이다.

교회 수련회에서 3명이 더 감염됨에 따라 388번 일가족 추석모임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손자가 다니는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다른 원생 가족과 직장동료 등 모두 26명으로 늘었다.



허택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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