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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나르샤, 블랙 드레스로 뽐낸 호리병 몸매…홍진경 "너무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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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나르샤, 블랙 드레스로 뽐낸 호리병 몸매…홍진경 "너무 예뻐"

입력
2020.10.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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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가 호리병 몸매를 뽐냈다. 채널A, SKY '애로부부' 제공

나르샤가 호리병 몸매를 뽐냈다. 채널A, SKY '애로부부' 제공

나르샤가 호리병 몸매를 뽐냈다.

12일 방송될 채널A와 SKY채널의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는 나르샤가 출연한다.

나르샤는 호리병 몸매를 한껏 강조하는 섹시한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은 채로 스튜디오에 등장한다. 최화정은 나르샤의 비주얼에 감탄하며 "이런 의상은 자체 제작한 거죠? 잠깐 서서 풀샷 보여주실 수 있어요?"라고 요청했고, 홍진경 역시 "너무 예뻐요"라며 감탄했다.

이에 앉아 있던 나르샤는 스튜디오 앞으로 걸어나가 "입었는데 보여드려야죠. 뒤태가 안 나와서 좀 아쉬웠거든요"라며 포즈를 취했다. 이용진은 "저렇게 스튜디오 앞으로 나간 출연자는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애로부부'를 빼놓지 않고 챙겨 본다는 나르샤는 "이런 솔직한 얘기는 혼자 보고 싶더라고요. 저런 경우엔 저럴 수도 있구나 생각도 하고..."라고 말했고, 최화정은 "결혼 5년 차면 할 얘기가 많을 텐데?"라고 조심스럽게 결혼생활에 대해 질문했다. 나르샤가 "저희 부부는 삶이 너무 잔잔하고 은은해서..."라고 답하자, 홍진경은 "지금 입은 의상만 봐도 안 잔잔한데?"라며 의아해했다.

나르샤는 "이 정도가 저한테는 잔잔한 것"이라며 웃었고, 이용진은 "진짜 잔잔하신 분들은 의상부터 아예 느낌이 다르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나르샤와 함께할 '애로부부'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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