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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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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 총리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

입력
2020.10.11 15:19
수정
2020.10.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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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발적 감염 지속 수도권 등 필요조치는 유지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현행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하기로 했다.

다만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은 2단계 방역수칙 중 필요한 조치는 유지하도록 했다. 아울러 방문판매 등 일부 취약 분야에 대해서도 강화된 방역 수준을 지키도록 했다.

전국적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하는 대신 특정 지역 및 영역에 대한 방역 수준을 강화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힘을 쏟도록 한 조치다.

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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