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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3주 앞으로... ‘매직넘버’ 270의 주인공은?

입력
2020.10.13 07:00
수정
2020.10.13 07:2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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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vs바이든 지지율 변화. 그래픽=강준구 기자

트럼프vs바이든 지지율 변화. 그래픽=강준구 기자

4년마다 11월 첫째 주 화요일 전 세계인의 눈은 미국으로 향한다. 세계 최고 강대국의 지도자를 뽑는 대통령 선거가 열리기 때문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3주 앞으로 다가온 현시점에서 여러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바이든 후보의 5~9%포인트 차 우세. 그러나 4년 전처럼 숨은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인, 이른바 ‘샤이 트럼프’가 다시 한번 위력을 발휘할 가능성도 있어 속단은 금물이다.

2020 미 대선 선거인단 확보 예상. 그래픽=강준구 기자

2020 미 대선 선거인단 확보 예상. 그래픽=강준구 기자

당선자에게 필요한 선거인단 ‘매직넘버’는 전체 538명의 과반인 270명. 메인과 네브래스카를 제외한 48개 주(州)와 수도 워싱턴은 과반 득표자가 해당 지역에 배당된 선거인단을 몽땅 가져가는 ‘승자독식’제를 택하고 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는 선거인단 기준, 현재 판세를 바이든 226표, 트럼프 125표, 경합 187표로 분류했다. 관건은 101명의 선거인단이 할당된 6개 경합주(미시간ㆍ펜실베이니아ㆍ위스콘신ㆍ애리조나ㆍ플로리다ㆍ노스캐롤라이나)다. 이들 지역의 승자가 대권을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

2020 미국 상·하원 선거 예상 의석 수. 그래픽=강준구 기자

2020 미국 상·하원 선거 예상 의석 수. 그래픽=강준구 기자

대선에 가려져 있지만 의회 선거도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가 여럿이다. 특히 공화당이 장악한 상원 권력지형이 바뀔지가 관심사다. 6년 임기의 상원의원은 2년마다 전체 100명 중 3분의 1을 새로 선출하는데, 올해는 33곳에 보궐선거 2곳을 더해 총 35개 지역구에서 선거가 치러진다. RCP는 공화당 지역구 23곳 중 6곳을, 민주당 지역구 12곳 중 한 곳을 백중세로 꼽았다. 나머지 의석은 공화ㆍ민주가 각각 46, 47석씩 가져갈 것으로 보여 초접전이 예상된다.

하원(임기 2년)은 435석을 전부 새로 뽑는다. RCP는 하원 선거 결과를 민주 214석, 공화 189석, 경합 32석으로 예상했다. 상원과 달리 하원은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무난히 유지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강유빈 기자
강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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