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넉살이 컴백 전 삶에 대한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최근 새 앨범 '1Q87'을 발매한 넉살이 출연했다.
DJ 장성규는 넉살의 새 앨범에 대해 이야기하며 "넉살씨가 4년 7개월 만에 돌아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넉살에게 "새 앨범을 발매하는데 왜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린 거냐"고 묻기도 했다. 장성규의 질문에 넉살은 "슬럼프라면 슬럼프였다. 앨범에 담을만한 얘기가 없었다"고 답했다.
넉살은 이어 "조금 더 자세히 얘기해드리겠다. 랩으로 돈을 벌고, 많은 분들이 날 알게 되는 게 어릴 때의 목표였다. 그런데 이런 꿈들을 하나둘씩 이루게 됐다. 환경이 갑자기 변하게 된 거다.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털어놨다.
넉살은 "3년 동안 내 삶에 대한 고민을 했다"며 "적응이 조금 된 시기에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잇는 자전적인 앨범을 발매한 것"이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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