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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몸 상태 양호"… 주치의 "트럼프 부부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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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몸 상태 양호"… 주치의 "트럼프 부부 건강"

입력
2020.10.02 15:46
수정
2020.10.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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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부통령 "트럼프 부부, 빠르고 완전한 회복 기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사진은 지난 달 11일 백악관으로 돌아가는 트럼프 대통령 부부.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사진은 지난 달 11일 백악관으로 돌아가는 트럼프 대통령 부부.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대통령과 나는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인 이후 자가격리 중"이라며 "현재 몸 상태는 양호하고, 다가오는 모든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숀 콘리 대통령 주치의도 "트럼프 대통령과 아내 멜라니아 여사 모두 건강하다"며 양성 판정에도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강조했다. 콘리 주치의는 이날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걸 확인했다"면서 "대통령과 영부인은 지금 건강하며 그들은 회복 기간 동안 백악관 안에 머무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백악관의 의료진과 나는 조금도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며, 최고의 의료기관과 전문가들이 지원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 "나는 대통령이 회복할 때까지 중단 없이 그의 의무를 계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국정 수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나와 내 아내 카렌은 우리의 소중한 친구 트럼프와 멜라니아에게 사랑과 기도를 보낸다"며 "우리는 미국 전역의 수백만 명과 함께 그들의 빠르고 완전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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