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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해역서 실종된 공무원... "북한에서 발견" 첩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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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해역서 실종된 공무원... "북한에서 발견" 첩보

입력
2020.09.23 13:50
수정
2020.09.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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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인천 옹진군 연평면(연평도)에서 바라본 북한 개머리해안 마을의 모습. 연평도=이한호 기자

22일 오전 인천 옹진군 연평면(연평도)에서 바라본 북한 개머리해안 마을의 모습. 연평도=이한호 기자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어업 지도 공무원이 실종됐다. 군 당국은 실종 공무원이 북한 해역으로 넘어갔을 가능성을 열어 두고 행방을 파악 중이다.

국방부는 23일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공무원이 지난 21일 소연평도 해상에서 어업 지도 업무를 수행하던 중 실종됐다"고 밝혔다. 실종된 A씨(47)는 소연평도 남방 1.2마일 해상에서 어업지도선을 타고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 어업지도선에 동승하고 있던 동료들은 11시 30분쯤 A씨가 사라진 것을 인지했다. 이에 선내와 인근 해상을 수색했으나, 배 안에는 A씨의 신발만 발견됐다.

동료들의 신고를 접수한 해경과 해군은 함정과 항공기를 투입해 수색에 나섰지만, 23일 현재까지 찾지 못했다.

국방부는 "22일 오후 실종자가 북한 해역에서 발견된 정황이 포착됐다"며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조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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