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랑땡, 깻잎전도 '3분 컷'… 간편식 뜨는 '코로나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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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랑땡, 깻잎전도 '3분 컷'… 간편식 뜨는 '코로나 추석'

입력
2020.09.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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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매대에 떡갈비, 동그랑땡 등 명절 음식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이 진열돼 있다. 롯데마트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고향 방문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집 안에서 명절 분위기를 내려는 소비자들이 가정간편식으로 몰리고 있다. 동그랑땡, 깻잎전 등 명절 음식도 3~5분 내 조리가 가능한 간편식 판매량이 늘며 롯데마트는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2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롯데 가정간편식 브랜드 '요리하다'의 동그랑땡, 고기깻잎전 등 명절 음식 관련 상품의 이달 14~20일 매출이 2주 전보다 2배 넘게 증가했다. 코로나19로 고향에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명절 음식도 간편하게 준비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상이라는 게 롯데마트 측의 설명이다.

1인 가구가 늘고 간편함을 추구하는 추세로 간편식에 대한 관심도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명절 음식 가정간편식도 상품을 개봉해 프라이팬에 올린 뒤 3~5분 구우면 끝이라 전통적인 조리 방식보다 편의성이 높다. 명절 음식뿐 아니라 즉석밥, 즉석요리 역시 명절에 인기가 좋다. 올해 설 연휴에도 냉동 밥ㆍ죽과 국ㆍ탕ㆍ찌개의 지난해 설 연휴 대비 매출 신장률은 각각 5.2%, 13.6%였다.

특히 올해 추석은 귀성 포기로 간편식 수요가 더욱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롯데마트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내달 1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요리하다 브랜드의 동태전(5,980원), 동그랑땡(6,980원)을 각각 1,000원씩 할인하고, 남도떡갈비는 500원 내린 4,780원에 판매한다. CJ나 오뚜기 일반 간편식 상품도 최대 15~20% 할인 판매한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명절 기간 가정간편식을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명절 이후에도 간단하게 식사 거리를 준비하려는 고객이 늘 것이기 때문에 꾸준히 간편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맹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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