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교]
항공ㆍ드론, 항노화 등 11개 학과?
역량 강화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교육과정ㆍ?방법 혁신 융합 인재로
자기주도적 학습 통해 역량 강화
전체 재학생 80%가 장학금 수혜
전국 처음으로 입학금 전면 폐지
1996년 전국 최초의 도립대로 문을 연 경남도립거창대학은 드론토목ㆍ항공정비계열, 간호학과 등 경남의 주력인 항공ㆍ드론, 항노화 산업과 연계한 11개 특성화 학과의 역량을 강화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양성에 전념하고 있다.
2019년 교육부 주관 전문대 혁신지원사업 및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고도화형) 2단계 육성사업 동시 선정으로 새로운 도약 기반을 구축한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열정과 도전정신, 창의력을 겸비한 융합기술인 양성’을 비전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융합과 인성 중심의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년간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선정… '작지만 강한 대학'
1999년 교육부 주문식사업을 시작으로 21년간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된 작지만 강한 대학이다. 지난해 전문대 혁신지원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고도화형) 2단계 육성사업에 동시 선정돼 2022년 3월까지 3년간 83억원을 투입해 4차 산업혁명 선도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교육시스템 혁신 △교육과정 및 교육방법 혁신 △산학협력 시스템 혁신 △산업 맞춤형 기업 연계교육 혁신 △항노화 평생직업교육 운영 혁신 등을 추진, 경남의 주력산업을 견인하는 융합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LINC+사업은 드론활용서비스(DaaS) 산업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드론활용 서비스 콘텐츠 연구 △드론전문가 양성 △드론분야 사업화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6월 교육부가 발표한 LINC+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플립러닝' 기반 수준별 융ㆍ복합 교육… '교육혁신 주도'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의 최우선 혁신 과제로 학업이탈률 최소화를 추진, 학생들의 수학능력 저하와 학력 격차에 따른 교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과 교육방법 혁신 전략을 세웠다.
학교 측은 기초학력진단 평가를 통해 3단계 레벨로 나눠 전공 교육과 기초수학능력 향상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수준별로 운영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현재 레벨에 안주하지 않고 대학의 인재상과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자기주도적 학습 및 능동적 학습참여 동기부여를 위해 직무적성 특강, 취업지원 교육, 인성강화 프로그램, 글로컬 역량 강화 연수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2019년 재학생들의 기초학습능력 향상률이 평균 38점 이상 높아졌고, 학업중도탈락율이 24% 감소하는 성과도 거뒀다.
뿐만 아니라 교육방법도 ‘플립러닝’ 교수ㆍ학습을 도입, 과감한 혁신을 시도했다. ‘거꾸로 학습’으로 불리는 플립러닝은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기 전 교수가 미리 만들어 놓은 온라인 강의로 이론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수업에서는 그룹별 토론, 프로젝트 교육 등을 실시하는 학습자 중심의 창의적 교육방법이다.
경남 최초 국토부 드론교육원 인가… '드론 특성화 대학' 자리매김
드론이 4차 산업혁명시대 차세대 전략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에 발맞춰 전문 지도교관과 모의비행 전용 교육장, 실기 비행장 등 드론 교육 환경을 구축, 2017년 경남 최초로 국토교통부 드론교육원으로 인가를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드론 국가자격증반을 개설, 이론교육 및 모의비행교육, 실습비행교육 등 각각 20시간씩 총 60시간의 교육을 재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재학생에게는 무료 교육 뿐 아니라 수료 후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 응시료도 전액 지원하고 있다. 드론교육원을 통해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경남드론방제단’을 꾸려 2018년부터 벼 병해충 방제사업과 드론 딸기 인공수정사업 등 대학이 보유한 드론 관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도립대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등록금은 '전국 최저'ㆍ장학금은 '전국 최고'… 학생 복지 '최우선'
전국 최저 수준 등록금과 전국 최고 수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전체 재학생 80%가 장학금을 받았으며, 다자녀 학비감면 제도, 생활비 지원 장학, 마일리지 장학금 등 20여종이 넘는 다양한 교내ㆍ외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학비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전국 처음으로 입학금을 전면 폐지했으며, 2019년부터 거창군과 협력해 거창으로 주소 이전 시 생활관비를 지원해주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또 통학 편의를 위해 함양ㆍ산청ㆍ진주ㆍ창원 방면 무료 통학버스 운행 등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갖추고 있다.
평생직업교육 통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지역민과 함께하는 열린대학'
2003년 3월 개원한 평생교육원을 통해 지금까지 2만5,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민에게 봉사하고 있다. 평생직업교육대학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항노화 평생직업교육 과정을 단순 교양과정 수준을 넘어 취ㆍ창업과 연계한 과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웰니스관광 전문인력양성 과정과 항노화 일자리 연계 과정을 도입하는 등 2021년까지 총 7개 과정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항노화 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으로 지역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항노화 전문인력을 공급할 방침이다.
경남도립거창대 수시모집 가이드
전체 정원 94.3% 수시… 100% 특별전형 선발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내 387명, 정원외 41명을 선발한다. 정원내 수시모집에서는 1차 333명, 2차 32명으로, 2021학년도 전체 정원내 모집인원의 94.3%(365명)를 수시모집에서 선발하며, 100% 특별전형이다.
특별전형 지원 자격은 △일반고 졸업(예정)자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또는 추천자(학교장, 교사, 교수) △국가보훈대상자 △TOEIC 500점 이상인 자 등이 다.
간호학과는 1학년에서 3학년 1학기까지 전 과목 석차 등급이 평균 6.0등급 이내인자만 지원 가능하다. 수시 1차 정원외 모집에서는 전문대졸 20명, 농어촌 12명, 기초수급자 9명을 각각 선발한다.
수시모집 성적반영 방법은 정원내 특별전형, 정원외 농어촌 전형, 기초수급자 전형은 면접으로 100% 선발한다. 단 정원외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전형은 출신대학 성적 40%, 면접 60%를 반영해 선발한다.
수시1차 원서접수는 9월 23일~10월 13일, 면접은 10월 21일~27일. 합격자 발표는 11월 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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