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신천지 대구교회 2차 혈장 공여... 신자 1100명 참여

알림

신천지 대구교회 2차 혈장 공여... 신자 1100명 참여

입력
2020.08.27 15:32
0 0

27일~내달 4일까지 대구육상진흥센터서 진행
앞서 지난달 1차 혈장 공여에는 신자 600여명 참여

신천지 대구교회 신자들이 27일 오후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2차 단체 혈장 공여에 참여하고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 제공

신천지 대구교회 신자들이 27일 오후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2차 단체 혈장 공여에 참여하고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던 신천지 대구교회 신자들이 2차 혈장 공여에 나섰다.

27일 신천지 대구교회에 따르면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일주일 동안 신종 코로나가 완치된 신자 1,100명이 혈장 공여에 참여한다. 1일 160명 규모로 수성구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진행된다.

앞서 1차 단체 혈장 공여에는 지난달 13~17일 경북대병원에서 409명이 참여했고, 개별적으로도 219명이 참여해 총 628명이 혈장 공여를 마쳤다. 이번 2차 단체 혈장 공여가 마치면 완치자 1,7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들이 공여한 혈장은 임상시험을 거친 뒤 치료제 개발에 활용된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는 “지난 2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해 국민들에게 근심과 걱정을 끼친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천지 대구교회 신자들이 27일 오후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2차 단체 혈장 공여에 참여하고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 제공

신천지 대구교회 신자들이 27일 오후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2차 단체 혈장 공여에 참여하고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 제공


김재현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