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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정부 보조금도 반납한 이케아, 매출 3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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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정부 보조금도 반납한 이케아, 매출 33% 증가

입력
2020.08.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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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뉴욕 맨해튼에 문을 연 이케아 도심형 매장 플래닝 스튜디오.

지난해 미국 뉴욕 맨해튼에 문을 연 이케아 도심형 매장 플래닝 스튜디오.


이케아코리아는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0 회계연도(2019년 9월~2020년 8월) 매출이 6,6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33%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은 1,232만명으로 31%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집을 꾸미는 행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선제적으로 온라인 채널을 강화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케아 온라인 채널 방문객이 전년 대비 14% 증가한 4,473만명을 기록했다.

앞서 이케아는 2, 3월 전 세계 점포 대부분이 문을 닫을 정도로 코로나19 영향을 받았지만, 지난 6월 "예상보다 피해가 적다"며 주요 국가 정부로부터 휴직(일시해고) 보조금 등의 명목으로 받은 지원금을 반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후 실제 미국을 비롯해 벨기에ㆍ크로아티아ㆍ체코ㆍ아일랜드ㆍ포르투갈ㆍ루마니아ㆍ세르비아ㆍ스페인 등 9개국에 지원금 반환을 이행했다.

맹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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