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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北 수해 피해 심각, 황강댐 보조댐 폭파 10일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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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정원 “北 수해 피해 심각, 황강댐 보조댐 폭파 10일 검토”

입력
2020.08.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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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1월 8차 당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다. 관영 조선중앙TV는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김 위원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북한의 당대회 개최는 5년 만이며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이 제시될 예정이다. 뉴스1(조선중앙TV 갈무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1월 8차 당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다. 관영 조선중앙TV는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김 위원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북한의 당대회 개최는 5년 만이며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이 제시될 예정이다. 뉴스1(조선중앙TV 갈무리)

국가정보원은 20일 북한이 최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며 이 과정에서 황강댐 보조댐 폭파를 검토했을 정도로 긴박한 상황을 마주했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원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정보위 여당 간사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수해 및 경제상황과 관련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강원, 황해, 남북도 등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며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최대 피해를 기록한 2016년도보다도 농경지 침수피해가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 “얼마 전 황강댐 보조댐 폭파를 8월 10일 검토할 정도로 긴박한 상황은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발생 인원이 없다고 하지만, 국경봉쇄 장기화 등으로 외화부족이 심화되고 있다”고 했다.

김혜영 기자
이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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